직장에서 경영자, 팀장, HR담당자들이 구성원들의 웰빙을 높이고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방안을 제언해보고자 한다.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할 방안을 찾는데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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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10.09 - [Meaningful Work] - 스트레스의 두 가지 유형: 스트레스 대처와 스트레스 향유하기
사람들의 욕구와 스트레스 경험,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은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특성이 있다.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전혀 상반되는 느낌, 생각,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.
- 개인의 욕구들과 스트레스 요인들은 내제적으로 중성적이다.
- 주어진 욕구들과 스트레스 요인들의 인지적 평가들은 긍정 , 부정적인 동시 반응을 생산한다.
- 개인적 차이 특성들은 욕구들이 평가되는 데에 영향을 미친다.
- 긍정 , 부정적인 반응은 혼합되어 있다
- 욕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제거 완화시키거나 긍정적인 반응을 강조하는 전략을 선택할수도 있다.
- 긍정 , 부정적인 반응들은 작업(일,업무)의 결과에 영향을 다르게 미친다.
- 반응들과 결과들 사이의 관계는 드러나거나 보이지 않는 계약에 의하여 조절된다
조직에서는 구성원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긍정적, 부정적인 심리적 욕구 반응을 통합하여 전체적인 관점으로 관리하는 접근을 시도해 볼 수 있다.
첫째, 조직구성원들의 디스트레스를 최대한 예방하고 관리한다.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 및 관리 노력을 추진해 볼 수 있다.
1단계: 스트레스 요인을 완화,제거,변화시키려고 한다.
이를 위해 직무 재설계 노력, 인지적 재구조화 , 낙관주의를 학습할 수 있다.
2단계: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개인 혹은 조직의 반응을 수정한다.
예로는 운동 , 명상 , 다른 형태들의 휴식 / 질병의 위험성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.
3단계: 개인 혹은 조직의 디스트레스 증상 치료를 시도한다.
즉, 질병 치료의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 상담 , 물리치료와 같은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.
둘째, 조직 구성원들의 유스트레스 생성한다. 핵심적 아이디어는 유스트레스를 인지할 수 있게끔 개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. 즉, 직무에서 만족과 기쁨을 기대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즐길 수 있도록(savoring eustress) 촉진한다.
조직의 특성에 따라 유스트레스 생성 노력은 달라질 수 있다. 통제 정도가 높은 조직의 경우, 개인들은 긍정적인 것으로 인식된 반응을 증진할 것이다. 예를 들어 직원들은 조직에서 상사와의 신뢰로운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인식했다면 상사의 눈에 신뢰할 가치가 있게 보이는 행동들을 할 것이다.
통제 정도가 높지 않은 조직의 경우 조직은 직원들이 긍정성을 즐길 수 있게 촉진해야 한다. 예를 들어 직무 내에서 의사결정 자유도가 높을 때 도전적이지만 긍정적 평가를 할 가능성이 높다.
요약하면, 조직 차원에서 구성원들의 디스트레스와 유스트레스를 분리하여 관리하자는 것이다. 이를 통해 조직과 개인이 더 생산적이 되고 건강해지길 바란다. 조직의 문화와 특성에 따라 구성원들의 스트레스 반응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겠다.
참고 논문: Savoring Eustress While coping with distress -The holistic model of stress.
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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