군대간 아들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, 영감을 주는 좋은 글 3가지 붙임

 

학교·군대·어디서든 희망을 볼 줄 아는 지혜로운 우리 아들에게,

 

잘 지내고 있니?

훈련소 카페에 올라온 OOO부대 사진 2장을 보았단다. 이렇게라도 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고 감사하다.

 

의젓한 너와 동료들의 모습을 보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. 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 항상 있었다는 걸 네 덕분에 실감하였다.

 

연대장님이 보내준 편지를 읽어보니, 사격술 훈련, 수류탄 훈련 등을 한다고. 대단하다. 진짜 군인이 되어가는구나. 자랑스럽다~

 

아들아, 군대에서든 어디에서든 언제나 네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걸 잊지말기! 

 

너의 선택은 주변에 반드시 영향을 미친단다. 특히 감정은 전염이 잘된다. 어떤 영향을 미치고 싶니?

 

너의 모든 행동과 태도와 말은 네가 선택할 수 있잖아.  지금까지 해온 것 처럼 더 적극적이고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

 더 좋은 선택을 하기를 바래.

 

 

만약 선택에 고민이 되는 게 있다면 이렇게 스스로 질문해봐.

"나에게도 좋고,

동료에게도 좋고,

군대에도 좋은 건 뭘까?"

 

WIN-WIN-WIN 하는 그런 선택이 제일 좋겠지.

그런게 어딨냐고? 

그런 선택지는 저절로 나오는게 아니라
계속계속 생각해보면 그런 창의적인 선택지를 발견할 수 있을거야.  

 

 

군생활에서 

아직 발휘할 기회가 없어서 발견되지 않았던,

하지만 언제나 너 안에 있었던,

많은 재능과 능력들을 발굴하게 될거야~

 

강인한 체력은 물론이고, 조하로운 대인관계와 리더십 같은 것들 말이야.

 

너의 새롭고 소중한 경험과 만남의 이야기를 들을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.

 

 

Image Source: Unsplash

 

군 생활에 도움과 영감을 주는 글 3가지

슬기로운 군생활을 하는데 영감을 주는 글 3개를 덧붙인다. 

다른 사람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약점보다 강점을 보는 관대한 마음으로 대하면 대인관계가 어렵지 않을거야.   

훈련과정을 게임처럼 즐기며 더 강해지기를~  

 

영감을 주는 글 하나.

각 사람의 고유함(개성)을 알아보면 모든 이에 대해 존중심을 갖게 된다.

각자의 독특함과 그들 나름대로 세계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아볼 때, 나는 모든 인간을 존중할 수 있다.

이런 존중의 시선은 남들이 내가 바라는 대로 변하기를 기대하지 않고,

그들의 고유함에서 유익을 얻을 수 있게 한다.

오늘 각 사람의 고유함을 존중하자. 

 

 

영감을 주는 글 둘.

관대함이란 단지 주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.

최고로 관대한 행위는 타인의 약점을 초월해 그들을 봄으로써,

그들 스스로 자신의 내재적 가치를 알아볼 수 있게 돕는 것이다.

오늘 내가 만나는 모든 영혼의 장점을 볼 수 있도록 관대한 마음을 갖자.

 

 

영감을 주는 글 셋.

삶 속의 시험들은 나를 쓰러트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일으키기 위한 것이다.

때로는 삶 속에 닥치는 시험들이 나를 쓰러트릴 것처럼 느껴지지만, 

사실 그 시험들은 나에게 안성맞춤으로 짜여진 일종의 훈련과정이다.

나에게 오는 시험들이 모두 나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임을 깨달을 때,

나는 그 훈련과정을 즐길 수가 있다.

오늘 내 힘을 강화시키는 게임을 즐기자.

 

출처: 브라마쿠마리스 명상센터

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