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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nance Story

2021년 전 세계 국가의 부패인식지수(CPI)와 10년간 변화추이, 한국은?

by 큐비(Quby) 2022. 2. 28.

VISUAL CAPITALIST는 최근('22년 2월) 국제투명성기구(TI)에서 발행한 자료를 사용하여 2021년 전 세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(CPI)에 대한 시각화 자료를 게시하였습니다.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참 잘 정리하여 공부가 됩니다.

   *TI: Transparency International
   **CPI:
Corruption Perceptions Index

 

선진 국가 및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 순위와 변화 추이가 궁금한데요. 자료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 순위가 낮을수록 적게 부패한 것, 즉 청렴한 것입니다. 

  •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 순위는
    2012년 45위이었고, 
    2021년 공동 32위(청렴도가 상향 추세)
  • 북유럽 덴마크, 핀란드, 뉴질랜드가
    가장 적게 부패한 국가 공동 1위(88점)
  • 유럽은 부패가 가장 적은 상위 20개 국가 중
    14 개 국가를 보유
  • 아시아는 싱가포르 (공동 4위), 
    홍콩 (공동 12위), 일본 (공동 18위)
  • 미주지역은 캐나다 (공동 13위)와
    우루과이 (공동 18위)
  • 선진국가 중 프랑스는 22위, 미국은 28위

 

아래에 자세한 원문(번역) 내용 공유드립니다.

  목차

  1. 전 세계 국가의 부패인식지수 시각화 자료
  2. 가장 적게 부패한 국가는 어디입니까?
  3. 국가의 부패인식지수가 어떻게 변해왔는가(2012–2021)
  4.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 변화 추이(2012–2021)

 


1. 전 세계 국가의 부패인식지수(CPI) 시각화 자료

전 세계적으로 공공 부문 부패가 얼마나 심각한지, 국가별로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까요?

정부 시스템에 관계없이 공공 부문은 경제적 이동성과 정치적 자유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사적 이익을 위한 권력 남용인 부패를 측정 하면 시스템이 진정으로 평등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.

 

10년 이상 동안 국제투명성기구(TI)의 부패인식지수(CPI)는 부패를 채점하는 데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지표였습니다. 이 인포그래픽은 2021년 CPI를 사용하여 전 세계 국가의 부패와 10년 간의 가장 큰 변화를 시각화합니다.

2021년 전 세계 국가 부패인식지수 시각화자료(Visual Capitalist)

2021년 전세계 국가 부패인식지수(CPI) 인포그래픽 자세히 보기 click

 

2. 가장 적게 부패한 국가는 어디입니까?

 

은밀한 거래, 족벌주의, 부패 기소, 뇌물을 포함한 부패를 어떻게 측정합니까? 지난 수십 년 동안 CPI는 인식을 통해 간접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.


국가 및 비즈니스 전문가의 여러 분석을 종합하여 지수는 각 국가에 0에서 100까지의 점수를 할당합니다. 여기서 0은 매우 부패하고 100은 매우 깨끗합니다.

2021년 CPI 결과는 부패가 가장 적은 국가를 맨 위에 표시한 것입니다.

@마아트 심리과학 연구소

 

북유럽 국가인 덴마크 핀란드, 그리고 뉴질랜드가 88점으로 부패인식지수(CPI) 1위 입니다. 그들은 지난 10년 동안 CPI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반적으로 유럽은 가장 부패가 적은 상위 20개 국가 중 14 개 국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. 

 
 
아시아는 또한 싱가포르 (공동 4위), 홍콩 (공동 12위), 일본 (공동 18위)을 비롯한 많은 주목할만한 참가자가 있었습니다.

 

상대적으로 미주 지역은 부패가 가장 적은 상위 20위 안에 든 두 국가가 캐나다 (공동 13위)와 우루과이 (공동 18위)에 불과했습니다. 미국은 67점으로 부탄, UAE, 프랑스에 이어 28위에 올랐습니다.

 

우리나라는 포르투갈과 공동 32위에 위치하고 있고, 그 아래 스페인, 이스라엘이 있습니다.

 

지수의 맨 아래에 있는 가장 부패한 국가의 목록에는 주로 중동과 아프리카에 위치한 현재 및 역사적으로 분쟁을 겪고 있는 많은 국가들입니다. 여기에는 아프가니스탄 , 베네수엘라 , 소말리아 , 남수단 이 포함되며 11점으로 목록 맨 아래에 있습니다.

 

 

3. 국가의 부패인식지수가 어떻게 변해왔는가(2012–2021)

부패는 지속적이고 움직이는 전 세계적인 문제이므로 어떤 국가에서 이미지가 개선(또는 악화)되었는지 측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
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 CPI점수를 사용 하여 지난 10년 동안 국가 점수가 어떻게 변했는지 조사할 수 있습니다.

[국가별 부패인식지수 추이 10년 동향 ]

10년간 CPI 지수가 가장 크게 변화한 10개국

 

아프리카에서 가장 작고 가장 덜 부패한 국가로 청렴도가 가장 상승한 +18점 세이셸 (70점)이었습니다. 다른 주목할만한 개선으로는 이웃 국가인 에스토니아 , 라트비아 , 벨로루시가 있으며 에스토니아는 부패가 가장 적은 상위 15개국에 올랐습니다.

 

반대로 호주 (-12)와 캐나다 (-10)는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가장 부패가 적은 상위 10개 국가에서 떨어졌습니다. 헝가리 (-12)와 시리아 (-13)의 감소와 함께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패한 국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.

 

4.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 변화 추이(2012–2021)

북한/미국/중국에 대해서도 찾아보았습니다. 우리나라(+6),북한(+8),중국(+6)이 모두 CPI 지수가 상향했는데, 놀랍게도 미국(-6)의 CPI가 그만큼 하락한걸 확인하였습니다.

 

2008~2020년 부패인식지수 그래프.(출처=국민권익위원회) [출처] 대한민국 정책브리핑(www.korea.kr)

 

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(CPI) 변화 그래프를 보니, 조금씩 향상되고 있습니다. 2016년 52위로 많이 떨어졌지만, 이를 잘 극복하여 2020년에는 33위, 2021년 32위가 되었습니다.

앞으로 우리나라가 북유럽 국가들처럼 CPI 지수 상위에 랭킹하는 청렴국가,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. 

 

주요 출처
[1] visual capitalist.com (2022년 2월 11일 게시됨)
[2] 대한민국정책브리핑: 정책뉴스 - 부패인식지수 역대 최초 33위, 비결은? (2021.02.27 게시됨)

끝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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